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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각자의 빛깔과 향기는 인정하면서 남아 있는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아줄 수 있는 꾸밈없는

   순수로 서로를 보는 블랙의 낭만도 좋겠지만

   우리 딱 두 스푼 정도로 하자

 

   첫 스푼엔

   한 사람의 의미를 담아서

 

   두 번째엔

   한 사람의 사랑을 담아서

 

   우리 둘 가슴 깊은 곳에 가라앉은 슬픔이

   모두 녹아져 없어질 때까지

 

   서로에게 숨겨진 외로움을 젓는

   소중한 몸짓이고 싶다.

 

   쉽게 잃고 마는 세월 속에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겠지만

 

   이렇게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

   모자람 없는 기쁨 일테니

 

   우리 곁에 놓인 장미꽃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우리를 부러워할 수 있도록

   언제까지나 서로를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각자의 빛깔과 향기는 인정하면서

   남아 있는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아줄 수 있는

 

   서로에게 숨겨진 외로움을 젓는

   언제까지나 서로를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출처 : 좋은 글 중에

 

♥ 마주보는 찻잔  하나

쉐마 단원 여러분!

11월이 지난지도 일주일이 지났는데 .....   이제서야 11월 출석상황 올려요

게으름의 극치~~  제가 이런 사람이랍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혹시 이상 있으시면 댓글로 주셔요

 

11월에 테너 하태욱 라파엘 형제님 입단하셨고

12월 현재호 스테파노 형제님도 입단하심을 우리 성가 단원 모두 환영합니다.

우리 쉐마 단원 소프라노 9명, 알토 8명, 테너 5명, 베이스 5명(?현재호 형제님 포함), 반주 1명, 지휘 1명 총 29명으로 이상적으로 구성 되었어요. 이런 이상적인 성가대는 찾아보기 아주 드물리라 봅니다.  쉐마성가대 화이팅!! 

 

♥ 마주보는 찻잔 두울

11월 3일 양상데레사 자매님께서 맛있는 떡을 쏘셔서 잘 먹었어요. 감사드려요

11월 9일 유헌식 사도요한 형제님 & 정혜경 벨따 자매님께서 맛있는 치킨과 맥주도 쏘셨고  13일에는 입에 사르르 녹는 화남빵까지 쏘셔서 맛있게 잘 먹고 연습의 효율을 높였어요.  감사드려요.

11월 27일 유영애 아네스 자매님께서 귤 한 Box를 쏘셔서 비타민 C도 보충하고 입안을 시원하게.......  감사! 감사! 감사드려요.

주님의 은총 가득한 성가정 이루시길......   단원 모두 기원합니다.

 

♥ 마주보는 찻잔 셋

앞으로 남은 수요일과 주일에 될 수 있는 한 100% 출석율로 주님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물을 드려야 할 12월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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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자는hwp쉐마 출석상황(11월).hwp

등록자조성자소피아

등록일2013-12-08

조회수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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