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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기도

  5월의 시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 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 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 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 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 내는 5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욕심 때문에 잃었던 시력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 되게 하십시오 

 

 감사해요, 하나

 4월 2일 성목요일 최윤기 베네딕따 자매님께서 발효유 윌을 주시어 

위를 튼튼하게 하면서 시장기를 면하고  성목요일 예식에 참여했어요.  

센스장이 베네딕따! 감사해요   

 

감사해요, 두울 

 4월 30일 수요일에 박정애 체칠리아 자매님께서  

영양이 가득한 쑥떡과 갖은 과일을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사드려요.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새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며 성가정 이루시길..... 

 

♣ 환영해요

조현재 스텔라 자매님께서 4월 30일 우리 쉐마 성가대에

입단하였어요.  환영! 환영해요. 

 

◈ 알려요 

우리 쉐마성가대 마음도 모으고 주님과 가까이 하기 위해 

엠마오를 언제가는 것이 좋은 지  일정을 미리 잡으려고 하니 

염두에 두시고 의견을 모을 때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잔인한 4월의 아픔을 뒤로하고 신록의 계절 아름다운 5월! 

아침 풀잎의 이슬처럼 싱그러움을 간직한 채   

새로운 마음과 기분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한 행복한 5월!  

힘찬 발걸음으로 주님과 함께 기쁨을 누리시길.....  

 

4월 수고 많이 하셨어요.

4월 출석상황 올렸으니

잠깐 보시고 수정사항 댓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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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자는hwp월별출석상황2015 (4 월).hwp

등록자조성자소피아

등록일2015-05-05

조회수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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