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단계 방역지침 대비
원신흥동성당 공동체 생활 안내
(1월 18일 ~ 31일까지)
오소서 성령님! 새로나게 하소서. 지난 해 성탄 즈음을 기점으로 우려했던 3차 대유행이 시민들의 협조로 다행히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 합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특별히 종교계에만 예외조항으로 두었던 ‘정규예배 비대면화’를 ‘예배 공간 좌석 대비 20%인원 대면 예배 가능’으로 하향 조정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교구장 주교님께서도 최대한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여 공동체 미사를 거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또 어떤 지침이 나올지 막연하고 답답한 마음 가득하지만, 국가와 사람에 대한 주님 사랑의 실천 차원에서 본다면 얼마든지 인내하고도 남을 만하다고 묵상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은 지침 준수 하에 조심스럽게 대면 공동체 생활을 시행합니다.
기간
- 1월18일(월) - 1월31일(일)
2. 미사
평일미사와 주일 미사는 기존 시간대와 동일하며 교중미사(10:30)는 대성당과 성심홀에서 두 대의 미사가 동시에 거행됩니다.(인원 제한에 따른 좌석표를 받아가세요)
성당 내에서는 거리두기를 유지해서 앉아주시고 여러명이 모여 나누는 담소를 삼가해주세요.
미사 중 계응 및 성가 중단.
성체분배시 ‘아멘’은 공동으로 합니다.
3. 성사
위중한 환자를 위한 봉성체 및 병자성사는 위령회장님이나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고백성사는 매 미사 30분 전에 2층 로비 바깥에서 드립니다. 지난 해 대림부터 올해 재의 수요일 전까지 한 번이라도 고백성사를 보셨다면 성사표를 사무실로 제출해주시면 교적에 ‘판공 이행’으로 처리해 드립니다.
4. 소모임
모든 소모임과 신심 단체 ‘대면 모임 및 활동’중단 및 식사금지. 줌(Zoom, 화상회의 앱)을 통한 ‘비대면 소모임’ 장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