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차 방역수칙 대비 공동체 생활안내
[11월1일(월) ~ 12월 12일(주일)]
오소서 성령님, 새로나게 하소서! 새로이 개편된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수칙 개편안이 나왔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명칭으로 이번에 시행되는 개편안에 의하면 예전 수칙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많습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종교시설 수용인원은 50%로 늘었고,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인원 제한 없이 정규 종교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반 행사 규정을 적용 받아 종교내 행사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0명 미만, 접종완료자로 구성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본당에서는 금주부터 좌석 번호표를 배부하지 않으며 자유로이 앉으시되 한 장의자에 세명씩(가족은 예외) 앉으시면 되겠습니다. 성가는 당분간 부르지 않겠습니다.
아직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안심할 순 없지만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느낌입니다. 이에 발맞춰 경직된 본당 공동체를 깨우고 우리의 본분인 주님을 전하는 사명 수행을 위해 다시금 움직여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께 함께 기도하며(밤 9시, 본당 공동체를 위한 주모경) 다시금 일어납시다.
- 본당 사제들과 사목위원 일동 올림 -
1. 기간 : 11월1일(월) - 12월12일(주일)
2. 미사시간 및 고백성사
- 평일미사 및 주일미사 기존 시간대와 동일
- 미사 중 성가는 부르지 않고 계응은 합니다.
- 좌석표 배분은 하지 않으며 장의자에 세명씩 앉습니다.
- 고백성사는 성당 2층 로비 바깥에 마련된 고백소에서 드립니다.
3. 소모임 여부
- 소모임장의 판단여하에 따라 시행(접종완료자로만 구성시 인원제한 없음, 또는 미완료자 4명 + 완료자 8명,
총 12명 모임 가능)
4. 성물방, 성체조배실 개방(출입명부 필히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