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아가다
| 2013-10-04
비가오는 궂은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배티성지에 다녀오게됨을 감사드립니다.
처음가보는 배티성지가 어떤곳일까 많이 궁금했는데,
짧지만 굵게 살다가신 최양업 신부님의 땀과 신앙의 발자취를 볼수있어서,
그리고 박해를 받는동안 그 당시 신자들은 하늘을 가린 나무와 구름이 박해자들의 눈과 귀를
가려주도록 기원하면서 움막을 짓고, 화전을 일구고, 숯가마를 운영했으며 그들은 두려움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도 언젠가는 영원한 천당의 복락을 얻을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않고
살았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선조신앙인들이 피흘려 순교로써 지켜온 신앙을 오늘의 우리들은 너무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는것같아 죄송하고 많은반성과 깨우침으로 영적으로 충만한 은총의 하루였습니다.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신 남요한 구역장님, 성지풍경과 8구역 식구들 사진올려주신
김시몬 대자님 감사드려요.
8구역 형제,자매님들 간식들 많이 가져오셔서 즐거웠습니다.
영적,육적으로 살찌웠어요
그외 성당식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남성수세례자요한
| 2013-10-04
아이고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제 들어왔네요.
8구역 형제자매님들 사진 너무 잘나왔네요.
김시몬 형제님 사진 고맙습니다. 혹시 사진 작가 아닌신가요?
범상치 않습니다. 우리 성지순례의 품격이 한층 올라갔습니다.
음식준비 하시느라 고생하신 여성2구역장님, 8구역장 김아가다님,
다정한 사진폼 잡으신 우리 8구역 형제자매님들, 우리본당 형제자매님들!
최양업신부님께서 주님의 은총 가득하도록 주님께 전구해주셨으라 믿습니다.
비오는날의 배티 성지순례 이 작은 성당에서 340 여명, 버스8대나 동원하여
아무탈 없이 다녀 온것, 작은 기적이 일어난 거지요!
시작부터 도착까지 노심초사 하셨을 우리 젊은 노신부님, 고생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