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당 오카리나 동호회는 그동안 약 10개월 정도의 연습 끝에 드디어 본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엊그제 주일 9시 미사에서 회원들이 성가 반주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한 컷 담아보았습니다.
지난 성탄 밤미사에서도 공연을 하셨으니 첫 무대는 아니십니다만 어려운 미사반주를 하시기는 아마 처음이신 것 같습니다.
신부님께서 9시 미사에 성가를 주도할 봉사자를 모집하시고, 성가대(라우다떼 성가대)를 따로 조직하시는 등 9시 미사 전례가 좀 더 풍요롭게 이루어졌으면 하시는 바람을 오카리나 동호회에서 채워주셨습니다.
앞으로 동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