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다.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 예수님께서 사랑과 겸손, 희생 봉사를 가르치기 위해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것처럼
12명의 형제님들에게 발씻김 예식을 행하고 있는 노승준 세례자요한 신부님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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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씻김을 당하신 형제님이 뒷줄에 앉아있던 자매님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